이달에는 코엑스를 자주 찾았는데요, 전시회 취재가 많기도 했지만,

서점에 들려 ‘키친저널이 잘 나왔나’하고 여러 번 찾아봤기 때문입니다.


첫 등장이여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찾아주는 것은 아니지만,

새로운 설렘과 기대감은 충만했지요.

 

“서점에서 봤다”며 살갑게 챙겨주는 지인들의 인사말도

무척이나 감사했고요.


매달 턱 끝까지 차오르는 마감이 힘들어도,

‘글 김주애 기자’가 붙은 기사를 볼 때마다...  정말로 뿌듯해집니다.

 

문득, 큰 실수를 저질렀던 인턴 시절이 떠오릅니다.

처음으로 기사다운 기사를 쓰고(한 여성CEO의 인터뷰 기사였지요)

빨리 잡지가 나오기만을 기다렸죠.


따끈따끈한 잡지가 나왔을 때, ‘글 김주애 기자’에 감격하기도 전에

전 엄청 깨지고야 말았습니다.

기사 제목에, ‘김주애 대표’가 아니라 ‘이주애 대표’로 냈거든요!!

그래서 그 페이지만 수정해서 200부 정도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.

참- 바보 같은 실수였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합니다.


이제 앞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키친저널을 볼 텐데-

바짝 정신 차려서 읽을거리 풍성하고 흠이 없는, 좋은 정보 가득한

책을 만들어야겠지요.

 

서점에서 만나는 키친저널, 두근두근 합니다요~